울산암각미술관
주차장, 영업시간, 입장료
반구대의 암각화에 대한 공부를 조금 가는 것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박물관에 입장한다. 영업시간은 상기와 같이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전시 내용
전시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1층부터 관람 개시.
선사 시대를 테마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탑으로 한 선사탑을 떠난다.
이제 본격적인 관람이다.
암각화박물관은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의 암회화와 국보 제147호인 천전리각석 연구를 위해 만들어졌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박물관 프로그램이 있다.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대곡 천답사 프로그램이 있지만,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근처에서 암각화를 볼 수 있다.
박물관에는 반구대의 암각화와 천전리각석을 모형으로 장식해 두어 쉽게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직접 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사실 박물관에서 자세하게 보는 것이 이해에는 더욱 도움이 된다. 그 이유는 훨씬 더 보면 나온다.
이것은 보다 상류에 있는 천전리각석 모델이다.
1970년 12월 24일 울주군 지역의 불교문화유적을 조사하고 있던 동국대학박물관조사단에 정보제공이 들어간다. 조사단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다는 이소고사를 찾고 있었다. 마을 주민이었던 최경환 씨는 어쩌면 마음으로 조사단에 정보제공을 했지만 한국에서 암각화가 처음으로 학계에 알려진 보고된 순간이었다. 천전리각석은 선사시대 청동기의 암각화와 신라시대의 세선화(날카로운 금속도구를 이용해 가는 선으로 표현한 그림)이 공존하는 형태다. 긴 시기에 걸친 유적에서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은 마름모꼴, 원형, 물결 모양 등의 추상적이면서 반복적인 형태를 하고 있다. 하단에는 신라시대의 세선화가 주를 이루는데 말을 당기거나 타는 사람, 배, 용 등이 새겨져 있어 명문도 새겨져 있다. 호흥왕의 동생 쇼부 지카분왕이 을사년(525년) 6월 18일 새벽에 덴덴리에 놀러 와서 새긴 것과, 사부 갈문왕의 부인 타마누마 녘이 남편 이 죽은 자 그리움에 사무하고 그의 흔적이 남은 천전리 계곡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방문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는 한 지역문화연구가가 새로운 해석을 냈다.
2층은 대곡가와의 암석 표본과 암각화 속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 울산만, 태화강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시 중이다. 전시를 통해 암각화에 대한 이해를 하고 반구대의 암각화를 직접 보게 된다.
반구대의 암각화
반구대의 암각화로가는 길
이제 진짜 암각화를 보러 출발한다. 반구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여 반구 대안도를 계속 타면 된다. 도보와 차량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도보로 가자. 가는 길에 집청정과 반고서원을 지나면 거의 전부 온 것이다. 반구서원에서 대곡가와 방향으로 바라보면 반고서원 유허비가 보인다. 울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13호이지만 포는 정몽주의의 학덕을 기리는 비석 3기가 있다.
여기가 차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치다. 평일에는 주차에 어느 정도 여유가 있지만 주말에는 주차가 불가능한 수준이므로 잘 판단하고 방문한다. 주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반구 대안로 306-16 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우양읍 오곡리 861-8입니다.
부녀의 모습이 정중하다.
번개나무인데 여기저기에 서 있다. 옛날부터 번개나무를 만지면 행운이 머물겠다는데 굉장히 접한 나는 지금 왜 이 모양인가…
반구대의 암각화 전망대
500m 정도 약 10분을 걸으면 드디어 반구대의 암각화가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암각화의 위치는 이쪽!
오늘은 암각화가 물속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 번 방문시 비가 내리지 않았을 때의 오후 3~4시 체크! 고래! 기다려!